현안 사업 '새 정부 국정 과제' 대거 반영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2.05.02 14: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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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현안 사업 '새 정부 국정 과제' 대거 반영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지역 현안 사업 '새 정부 국정 과제' 대거 반영

 

 

서천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대거 반영됐다.

 

2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충남도서관에서 충청남도 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수위는 충남 7대 공약으로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시범도시 ▲첨단국가산업단지·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서산민항 건설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공공 의료복지 강화 ▲금강하구·장항제련소 및 가로림만 생태복원을 제시했다.

 

이 중 서천군과 관련된 공약은 국가 보안검색 클러스터 조성, 금강하구·장항제련소 생태복원으로 다수의 공약 과제를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및 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해순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여러 현안 사업이 새정부 국정 과제 반영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천군이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모델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청소년 생명사랑·존중 교육

 

 

서천군보건소가 2일부터 판교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2022 청소년 생명사랑·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 등의 증상 경험과 극단적 선택 등의 위기를 경험한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군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위험 신호 감지, 게이트키퍼 활동 등 구체적인 도움 방안을 알리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조재경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혼란, 우울감, 불안감이 만성화된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존재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적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교육센터, 찾아가는 환경교육 운영

 

서천군 기후변화교육센터가 5월부터 관내 및 인근 초중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신청한 학교로 충청남도에서 위촉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해양환경, 탄소중립, 식물생태, 기후환경, 생활환경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천군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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