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 전국 최대 규모의 '벼 직파재배 단지'가 조성된다.
2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못자리 없는 벼농사, 건답직파 재배기술 연시회'를 가졌다.
벼 직파재배는 최고의 벼농사 기술로 꼽힌다.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고 볍씨를 바로 논에 파종하게 되는데, 이 방법으로 노동력 90%, 경영비 85%를 절감할 수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37억 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50억 원을 투입해 벼 전체 재배면적의 10%인 1만3000ha를 직파재배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