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7월 2일 관내 모든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지난 28일 태안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일과 종합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만리포·꽃지·몽산포·연포 등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 운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이다.
조기개장과 야간개장은 없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태안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는 많은 관광객이 여름 피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