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가 내년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28일 보령시와 소노인터내셔널 따르면, 연내 관광단지 지정과 각종 인·허가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는 96만6748㎡ 부지에 7600억 원을 투자해 펜션 단지·리조트·레저 지구 등을 조성한다. 준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양관광리조트가 된다.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해양관광 거점으로 가장 중요한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속히 들어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