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충남 태안에서 '게르마늄 바지락' 채취 시작

  • 등록 2022.04.26 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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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게르마늄 바지락 채취가 시작됐다.

 

26일 태안군은 지난해 4월 근소만 해역에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한 지 1년 만에 첫 채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태안군은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 120톤을 근흥면 2개소(정산포, 마금)와 소원면 2개소(신덕, 법산)에 살포했었다. 게르마늄은 인체의 산소 촉매 역할과 항암효과·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덕 어촌계와 정산포 어촌계에서 하루 160명 가량의 어촌계원들이 10~15톤의 게르마늄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법산 어촌계와 마금 어촌계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부터 채취에 나선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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