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전 군민에 10만 원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

  • 등록 2022.04.25 11: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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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2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지난 3월 31일 기준 금산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4개월 동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금산군의 주력 업종인 인삼 산업을 비롯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제조업, 서비스업, 농업 등 전 분야에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라고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금산군의회와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선다"라며 "금산 미래를 위해 상호 신뢰와 화합으로 현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금산군 재난지원금은 내일(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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