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도시탐험역, 봄맞이 음악 공연 시작 등 20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

  • 등록 2022.04.20 1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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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도시탐험역, 봄맞이 음악 공연 시작 등 20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장항도시탐험역, 23일부터 봄맞이 음악 공연 시작

 

 

서천군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오는 23일부터 봄맞이 음악 공연으로 ‘콘서트장항’과 ‘삼양동화’가 펼쳐진다.

 

‘콘서트장항’은 대중들에게 비교적 생소한 재즈, 클래식 장르의 공연이다. 부족한 공연 시설로 평소 두 장르를 접할 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양동화’는 명작 동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음악극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됐다.

 

4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콘서트장항’이 열리고,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삼양동화’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장항도시탐험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음악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생동하는 희망찬 봄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도시탐험역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장항도시탐험역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서천군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 밴드로 측정한 활동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총 6개월 동안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도와준다.

 

심박 수, 운동량, 소모 칼로리 등 스마트 밴드를 통해 측정되는 수치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며, 이를 토대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또한, 개인별 위험요인에 따라 생활습관과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운동미션과 식사미션도 제공한다.

 

참여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 관련 질환을 진단받지 않고,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지 않은 20대부터 50대까지의 군민이다.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혈압 측정,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통해 건강 위험요인 중 1가지 이상 보유 여부가 확인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서천군, 52주년 지구의 날 맞아 제14회 기후변화주간행사 운영

 

서천군이 다가오는 52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실천 확산으로 저탄소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은 매년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행사를 운영했으며,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 ‘텀블러 사용 확대 운동’,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등 일상 속 군민의 개개인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홍보·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천군은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소등행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군 농촌지도자회,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앞장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주간(4월 22일부터 28일까지)을 맞아 지난 18일과 19일, 농촌지도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저탄소농업 실천 과제교육과 함께 탄소중립 결의를 다짐했다.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을 읍면 단위로 확대 보급하고자 추진된 이날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농업 기술 교육과 함께 참석한 회원들이 직접 친환경 농자재인 아인산염을 만들어 가져가는 실습도 병행 추진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농업인 학습단체인 읍면 농촌지도자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탄소저감 농업기술인 벼 중간 물떼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25.2% 온실가스 감축)와 논물 걸러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63% 온실가스 감축) 등을 약속하며 결의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못자리철을 맞아 뜸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인산염 자가 제조 기술이 저탄소 농업 기술 실천과 최근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약수 서천읍 농촌지도자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생활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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