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돕는다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농촌지도자회,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돕는다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천군 농촌지도자 회원과 청년4-H 회원 등 10명이 후원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농촌지도자회 청년농업인 후원 결연은 최근 지역에 정착한 청년4-H 회원과 농촌지도자회원이 1대1 결연을 맺는 사업이다.

 

연중 현실적인 영농 현장 멘토링을 통해 정착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임과 동시에 영농 실천 의지를 다지며 소득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팀 6명의 결연 팀을 구성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 실습을 포함한 맞춤형 영농 컨설팅과 농업 용접기술 등의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초보 농업인의 정착을 촘촘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박종선 4-H 회원은 “지역의 선도농업인을 통해 영농 노하우를 자세히 배울 수 있고 농업인 인맥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문복 서천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은 “세대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서천농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천면에 나타난 익명의 기부천사

 

 

종천면이 지난 12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 A씨가 비인파출소 종천치안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전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꾸러미에는 약 17kg 분량의 동전이 담겨 있었으며, 금액은 총 34만9540원이었다.

 

종천치안센터는 A씨의 기부 취지에 맞춰 꾸러미를 종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전달했다.

 

 

◇시초면, 영농환경 개선 위한 환경교육

 

 

지난 15일 시초면이 초현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대표 부산물인 멀칭비닐, 비료포대, 농약병 등의 재활용 가능 여부를 알리고, 분리 배출 방법을 시범을 통해 교육했다.

 

또한 교육을 마치고 마을에서 수거한 약 700kg의 영농폐기물과 각종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며 마을 환경 정화에도 나섰다.

 
◇판교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안전점검 실시

 

 

판교면이 지역 내 산림 연접지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 5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판교면은 천방산을 포함해 지역 내 가장 많은 산림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목보일러의 불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점검을 추진했다.

 

 

◇종천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지난 13일 종천면이 마을 이장 18명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비인면, 사랑 가득 꾸러미 지원

 

 

지난 14일 비인면이 지역 내 저소득층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6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제공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마산면, 고라리 마을에서 산불예방 교육

 

 

지난 14일 마산면이 고라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관련 영상 자료를 활용한 산불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방송을 진행했다.

 

 

◇시초면, 선동2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지난 15일 시초면이 선동2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종식 회장,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지난 15일 최종식 한산면이장단협의회 회장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