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테크노밸리 성연천 둔치에 3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연천 산책로는 2020년 1k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했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약 2km를 추가 조성했다.
사업비는 15억 원이 투입됐다.
산책로 구간에는 녹음지대와 도시공원, 벚꽃 등도 조성돼 있어 도심 속 힐링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징검다리, 목교, 조명, 운동시설, 지압판 등도 천변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성연천 산책로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