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천안까지 연장' 시, 국정과제화 추진

  • 등록 2022.04.14 15:38:47
크게보기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을 천안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국정과제로 반영시킨다.

 

14일 천안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천안 연장'과 관련해 저명한 교수와 엔지니어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위촉했다.

 

지난 2020년 국토부는 총사업비 4조3875억 원을 투입해 경기 양주시에서 수원시까지 운행하는 연장 74.8km 노선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를 고시했다.

 

이 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월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천안시까지 연장할 계획을 공약하기도 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천안시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자문과 기술, 교통수요, 사업비 산정 등을 조언한다.

 

GTX-C노선이 천안까지 연장되면 천안시와 수도권 간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환경이 조성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GTX-C노선 천안 연장은 충분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수도권에 집중된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시킬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