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소나무 '태안 솔향기길' 걸어보자...신비한 풍경 인기

  • 등록 2022.04.12 1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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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바다와 소나무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솔향기길'을 봄철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12일 전했다.

 

솔향기길은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51.4km에 걸쳐 이어진다. 총 5개 코스다.

 

1코스(10.2km)는 이원면 만대항에서 여섬을 거쳐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다. 2코스(9.9km)는 가로림만을 거쳐 희망벽화 방조제까지, 3코스(9.5km)는 밤섬 나루터를 거쳐 새섬까지다.

 

4코스(12.9km)는 청산포구를 거쳐 갈두천까지, 5코스(8.9km)는 용주사를 거쳐 백화산 냉천골까지다.

 

 

특히, 1코스의 용난굴과 2코스의 구멍바위는 신비한 풍경으로 SNS에서 인기다.

 

코스 인근의 주요 항포구에서는 봄꽃게와 주꾸미 등 계절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싱싱한 횟감도 풍부하다.

 

태안군 관계자는 "솔향기길을 비롯해 태배길과 해변길 등 다양한 산책길이 있으니 '힐링의 명소' 태안군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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