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월리마을회관에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PLS 현장실천 교육을 추진했습니다.
[기자]
PLS란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등록되지 않거나 기준이 없는 경우에는 사람이 일생 동안 섭취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수준의 농약잔류허용기준 0.01ppm을 적용합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장실천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며,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2019년 농약 잠정안전사용기준이 만료돼 농가는 2022년 1월 1일부터 농약 구입 및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이번 시범사업 참여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3회 가량의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