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가로림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해수부 공모 선정

  • 등록 2022.03.30 1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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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조성되며 생태관광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30일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갯벌식생 복원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을 투입해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1㎢ 규모로 조성한다.

 

탐방로, 포토존 등 친수시설도 만든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천혜의 자연인 가로림만의 갯벌 복원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활성화도 이뤄내겠다"며 "서산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갯벌식생 복원 사업은 갯벌의 생태적 기능 회복과 탄소 흡수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나영찬 기자 news@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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