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한국농어촌 공사 충남 서천지사가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는 ‘심리방역’을 위해 서천군 시초면에 위치한 봉선저수지를 심리 방역의 명소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기자]
1926년에 준공된 봉선저수지는 충남에서는 4번째로 크고, 서천에서는 최대의 농업용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한국농어촌 공사 서천지사와 서천군은 봉선저수지의 자원 중 하나인 물버들을 활용해, 코로나19 유행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앞서 ‘물버들 생태탐방교’와 ‘물버들 길’을 개통해 생태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했고 오는 5월에는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야자매트길, 테크길과 기존 친환경 길을 연결하는 ‘자연소리 힐링길 사업’ 등을 시행해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