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추경안 예결위 마무리…3개 사업비 삭감해 예비비에 귀속 (영상)

  • 등록 2022.03.26 1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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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올해 첫 충남 서천군 추가경정예산안이 나왔습니다.


서천군의회는 25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1차 추경안을 결정했는데요.


이밖에 5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총 15개를 수정 가결했습니다.


특히 군의회는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이는 등 심의를 통해 3개 사업비를 삭감하고 이 사업비는 예비비에 귀속하는 것으로 확정했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군의회가 25일을 끝으로 5일간의 제298회 임시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기간 군의회는 서천군 의정비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2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군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개의 부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서천군 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서천군이 제출한 347억원 규모의 제1차 추경안 심사도 임시회 동안 진행했는데, 문화예술과 3개 사업 중 2개 사업을 재검토 처리하고 1개 사업을 삭감하는 등 총 7300만 원의 예산을 예비비에 귀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 3800만 원이 계상된 서천문화원 임대용 차량 구매와 1500만 원이 계상된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2개 사업을 재검토 처리하며 전액 삭감했습니다.


귀농·귀촌 임대주택 대체 모시밭 조성 사업은 3000만 원이었던 예산을 과다계상을 이유로 2000만 원 삭감해 1000만 원으로 규모를 줄였습니다.


이로써 이번 제1차 추경안에서 줄어든 비용은 3개 사업 7300만 원입니다.


제1차 추경이 반영된 서천군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기존 5782억 원에서 늘어난 6129여억 원입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기존 5449억 원에서 288여억 원 늘어난 5737여억 원으로, 특별회계는 기존 333억 원에서 59여억 원 늘어난 392여억 원으로 증액됐습니다.


한편 서천군에서 제출한 예산이 존중된 것으로 보아 의회가 군민과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이는, 허리띠 졸라매기식 결정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bn 뉴스 이시은입니다.

 

이시은 기자 sieun@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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